728x90
반응형
코로나로 밖에서 외식하기는 꺼려지는 요즘입니다.
집에 와이프도 매일같이 남편 저녁 챙기는데
저녁메뉴를 뭘로 할지 고민고민
이고민들이 언제부턴가 스트레스도 다가오는것 같아요.
"오늘은 밖에서 대충 먹고 갈께" 하면
와이프 목소리가 밝아지는건
왜일까요?
ㅋㅋㅋ
남편 : '밖에서 먹고 갈께 알아서 챙겨먹으세요~'
와이프 : '김밥해놨어 와서 먹어~'
김밥?
우리 와이프는 전부터 김밥만드는것을 젤루 힘들어 했어요
왜?
1. 손이많이간다.
2. 몇번 실패를 경험했다.
3. 재료비대비 가성비가 떨어진다?
이런 제와이프가 웬일로 김밥을?
그것도 소풍가는것도 아니고 저녁을 김밥을?
알고보니
혹시나 했는데 설마 이런게 있을줄이야
가격은 공개안합니다. 왜? 상품광고로 보일수 있으니.
특별하게 맛있는 재료도 아니에요.
햄, 크래미, 단무지, 우엉까지 완죤 기본적인 재료들이네요.
계란이랑 시금치, 밥은 집에서 만들거구요.
근데 와이프가 저기 봉지에 5인분이면 5줄정도 되겠지 생각하고
밥을 너무 작게 해버렸네요.
(상표에 5인분 10줄이라 적혀있는데...)
결국 10줄 재료가 7줄로 마감이 되어버렸네요.ㅋㅋ
7줄도 냉동밥을 꺼내서 급히 해동해서 만든거에요.ㅋㅋ
하지만 오랜만에 먹어본 손수만든 김밥!
그 과정이 어떻든간에
맛이 끝내주네요~
절대 재료맛이 아닙니다.
제 와이프 손맛이랄까... ㅋㅋ
간단하게 집에서 김밥재료를 사서 손질하는것도 좋지만
손질되어있는걸 사서 먹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밖에서 맘편히 외식하는 날이 왔으면 하네요.
오늘은 김밥으로 포스팅을 마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긴급생계지원신청 방법 - 11월6일까지 연장 접수합니다. (1) | 2020.11.02 |
---|---|
[한국건강관리협회]부산 독감예방접종 가격? 여기가 제일 싸요~ (1) | 2020.10.23 |
[후기]캠핑 대세! 부산 벡스코 캠핑카,레저페스티벌에 가다! (4) | 2020.10.17 |
[퇴사]희망퇴직... 누가 희망하는 퇴직인가? (3) | 2020.10.08 |
[후기]쿠팡 플렉스 신청 및 배송절차, 도전하실분 필독![영상포함] (3) | 202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