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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신차 고사] 2021 더 뉴 레이 기운이 좋은터에서 고사를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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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독방 육아로 지친 아내를 위해 큰 맘 먹고 선물한 

[신차 더 뉴 레이!  고사지내는 날!~ ]

지난번에 새차를 계약해서 이번에 출고됐는데요.

 

 여러분들도 신차를 사시면 

가장 먼저 하시는게 고사부터 지내면서

조상님께 "큰사고없이 무탈하게 

운전하며 다닐수 있도록 해주세요" 하시잖아요.

 

보통 차량 고사 장소를

대부분 사고가 잦은 곳, 삼거리 도로에서

지내라 하지만 고사 지내다 사고 날까 싶어서

저희는 기운 좋은 곳에서

아내의 차량 고사를 지내보려 합니다.

 

그곳은 바로

 한국 3대 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

사실 통도사에 고사를 지내러 갈려했던 건 아니었어요.

새해도 되고 해서 가족등 달려고 간 김에

고사도 지내자 해서 간 거예요.

하지만 고사를 절에서 지낼 수는 없겠죠.

그래서 통도사에서 극락암으로 올라가 보면

 

이런 큰 공터 주차장이 있어요.

정말 날씨도 좋고 아무도 없이 조용한 곳이라

고사지내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자~ 이제 신차 더 뉴 레이 고사를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든 차량의 문들은 오픈시키고요.

정말 더 뉴 레이 차량의 오픈 감은

정말 최고인 듯하네요.


트렁크에 고사 음식을 올려놨어요.

저희는 간소하게 막걸리, 통황태, 실타래, 과일등.

통북어로 올려야 하는데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황태로 대체했고요. 

실타래도 구하기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아기 돌잔치 때 받은 실타래를

한 번 더 썼어요. ㅋㅋㅋ

돌잔치 실타래다 보니 좀 작기는 하더라고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아내가 운전하면서 별 탈 없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게 조상님께서 보살펴 주세요~"


바퀴 4개에다가 막걸리 투하!

나중에 알았는데 바퀴에다가 막걸리를 부으면

녹슬 수도 있어요!

되도록 주변에다가 부우시길 추천합니다.

 


 

고사도 지내고 남은 음식을 조금 먹고 

나머지는 고시래~

고사를 지낸 음식은 다시 가져오면 안 된다고 하네요.

황태와 실타래는 트렁크에 한 달 동안

 보관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통도사에서 가족등도 올리고,

차 고사도 지내고

올해 아니 앞으로 쭈욱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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